성격

00. 무통증

선천적 무통각증을 갖고 있다. 몸 어느 일부가 다치거나 부러지더라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더위나 추위를 느끼지 못하기에 더운 것에 더운날에는 행동하는 것을 꺼려하고 추운 것에는 강한편이나 동사를 조심하고 있다.

무통증으로 인하여 관절이 돌아가거나 빠져도 알지 못하고 자세의 틀어짐에 대한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탈골이 되더라도 그 자세로 있을 수 있다. 습관성 탈골로 인하여 관절이 잘 빠지는데 발목이라던가 팔꿈치라던가 방향이 틀어져 굳은 적도 있어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의뢰를 하는 탓이 가장 크지만 무통각증의 탓에 신체에 흉터가 많아 붕대나 옷으로 가리고있는다.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이 있는데 통각이 없어 손톱을 빼먹은 적도 여럿, 거의 없거나 0.5CM도 안되는 손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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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재능에 대하여

: 살인 도우미라는 직업은 살인하기 전에 시행착오를 하는 행위를 도와준다.

살인에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막상 살인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한 장소를 마련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드물 뿐더러 초보자가 사람의 급소를 찌르는 데에는 인체의 뼈나 장기 등에 미숙하고 순간의 공포로 인하여 실수를 하기 때문.

그런 사람들이 연습하는 행위를 도와주는 것이 살인 도우미. 음습한 장소를 소개시켜주고 살인 방법에대한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신의 몸으로서.

인간의 급소와 찌르는 방법, 살해 방법에 특정성을 보이지 않게 하는 법을 자신의 몸에 시험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한 번 하기 어렵지 두 번 째에는 쉽다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으로 누군가를 해하려고 하는 행위에는 대부분 많은 실수들을 하나, 그에게 의뢰를 하고 연습을 하고난 뒤에는 거의 100퍼센트에 이르는 범죄 성공률을 보여준다.

누군가의 살인행위를 방치한다는 것에는 죄책감을 갖고 있으나, 자신으로 살인을 시도 했다가 살인이라는 행위에 두려움과 범죄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복수심을 버리는 사람도 있기에 나름의 범죄 예방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자위 하고 있다.. (범죄를 포기하는 사람 50 / 범죄를 완벽하게 성공하는 사람 5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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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의뢰자체는 까다롭지 않으나 의뢰 행동 전 후에 많은 절차를 거치고 있다( ex. 의로 전 각서, 대금 처리방법, 자신을 죽이면 안된다는 각서 등..)

찌르는 만큼의 추가금을 낸다. 출혈량이나 수술비용등을 의뢰인에게서 받아내어 그만큼을 청구하는데, 우선적으로 2배에 가까운 선금을 받은 후, 해당 행위의 추가금을 제외하고를 돌려주는 식.

01-2

몸 전체에 자상의 흉터와 더불어 봉합의 흉터들이 남아있는데 그 상태는 멀쩡한 곳이 없다 싶을정도로 보기흉하다.

병원에는 가지 못하니 관절의 탈골등은 무시하고 작은 봉합등은 스스로가 처리하고 있다. 내상이 심할 때에는 무면허 의사에게 부탁을 하는 식.(금액은 전부 의뢰인에게 받은 돈으로 청산을 한다)

바느질 실력은 손재주 좋은 7살 정도이기에 흉터지고 삐뚤 빼뚤 봉합이 되어있어 흉터가 퍽이나 보기 흉하다. 마치 뜯어진 인형을 꿰매어 둔 것처럼 보이기도, 나름의 실력이 늘어서 소독이나 붕대는 능숙하게 감는다.

의뢰를 다소 많이 받다보니 신체가 회복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기계 심장을 제외하고도 신체의 50퍼센트가 기계이다 (오른쪽 눈, 귀, 오른쪽 팔꿈치 아래, 발..등등), 장기들도 일부 기능이 떨어져 기계로 대처하고있다. 이 금액 또한 의뢰인에게 청구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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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절망하여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마구잡이로 살인욕구가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 없이 스스로 살인을 해보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 중에는 호기심에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해보고싶다며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폭력성이 짙어 의뢰인을 받는데에 조금 망설이기도 한다.

02. who

일을 하며 꽤나 거액의 돈을 벌었지만 자신에게 쓰는 것은 필수적인 의식주 정도, 취미도 없고 자신을 꾸미는 것에도 취미가 없기 때문에 옷도 의류수거함에서 주운 옷을 3년 째 입고있다.

남은 의뢰비는 전부 고아원에 기부하고 있다. 고아들의 심장을 교체하는데에 사용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기부를 하고 있고 남는 돈은 다른 고아들에게 나눠주라고 하고있다.선한 행동을 한다는 자부심 같은 것도 아닌 ‘내가 쓰지 않는데.. 버릴 것이라면 내가 자란 곳에나 주자’ '나도 어렸을 때에 심장때문에 위험했었는걸... 고아원에는 보급심장이 잘 들어오지않으니까... 내가 주면 낫겠지' 같은 느낌. 자신을 키워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도 있지만 이 것외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신이 인간으로서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더 잘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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