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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소중히 해줘.. "

​FORE

정원사

이름  메리 크리스마스 / Merry Christmas


성별  남성

나이  21


키 / 몸무게  172cm / 61kg


혈액형 / 생일  Rh+O형 / 11월 4일


구역 B4

지품

빈 화분 5개

씨앗봉투

민들레가 심어진 화분

하늘색 레이스 손수건

B4

★★★★ 체력

★★★★★

지능

★★★★★ 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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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란 농업의 한 분야로 채소, 과일, 화초 등을 심어서 가꾸는 일이나 기술을 말한다. 정원사는 그 기술로 뜰을 만드는데, 수목과 화초 뿐만 아니라 뜰에 놓을 정원석, 수로, 잔디 부터 조형 공간으로서의 설계 시공까지 관리한다.

 제대로 된 길조차 없는 척박한 뜰에서 메리 또한 그만의 뜰을 만들었다. 불안정한 인공조명의 빛을 먹고 자란 꽃들이 돌비석과 뒤섞여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돌과 풀, 꽃과 나무의 기묘한 배치 사이에서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은 빨아들이는 듯한 매력을 이끌어냈다. 지하 사람들은 그 뜰을 보고 마치 폐허 속의 낙원같다고 입을 모았고, 그 장소를 신이 인간을 위해 만들어 살게했다는 이상향 '에덴'이라 불렀다. 수렁에 가까운 지하의 삶에 지친 사람들은 그 뜰에 들어가기를 원했으며, 뜰에 도착한 사람은 잠깐의, 또는 영원의 평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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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불친절한, 염치없는, 낭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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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 하늘색, 크림빵, 우유, 고기.

DISLIKE : 바게트, 사과주스.

 

다리를 절뚝인다. 오른쪽 다리의 무릎 보호대 밑엔 깊은 흉터가 있다. 다쳤을 당시 제대로 치료를 못 한 것이 원인.

 

가장 잘 하는 것은 삽질. 순수한 팔 힘만으로도 어지간한 장사보다 잘 판다.

 

장갑을 쓰는 대신 소매로 손을 덮는다. 가끔 소매를 걷으면 흉터와 굳은살이 가득한 손을 볼 수 있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잘 구부리지 못 한다.

 

하늘색 물건을 수집한다. 구슬이나 장신구 따위의 소품은 물론이요, 칫솔이나 수건같은 생활용품도 하늘색이길 원한다. 선호를 넘어선 기묘한 집착이다.

 

수집벽은 있지만 버리는 것을 잘 못 한다. 가벼운 호딩 증상이 있다. 버리지 않는 이유도 가지각색인데다가 정리를 잘 하는 편도 아니라 그가 지내는 공간은 언제나 난장판이다.

 

과식하는 버릇이 있다. 자주, 많이 먹는다. 조금 무리해서 먹는 경향도 있어 탈이 나기도 자주 난다. 항상 한 입만 더 먹고 싶어하다 후회한다.

 

자신이 가져온 민들레에게 자주 말을 건다. 하나뿐인 친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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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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