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간다운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
FORE
장의사
이름 김춘화 / Kim Chun hwa
성별 여성
나이 27
키 / 몸무게 172 cm / 57 kg
혈액형 / 생일 Rh+A / 3월 15일
구역 B4
★★★
소지품
국화 꽃다발, 부의금 봉투
B4
★ 체력
★힘
★★★ 지능
★★★★ 관찰
★★★★ 운
재능




장의사는 장례 의식을 전문적으로 도맡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김춘화의 경우, 거의 지하 4층에서 유일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장례를 맡아주는 유일한 장례식장을 소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의 장례식장은 인간다운 마지막을 장식해준다며 호평을 받고있다. 매 장례식마다 눈물을 보이며 상실의 슬픔에 깊게 공감하며 최선을 다해 장례를 돕는다는 평가도, 그녀의 장례식장에 한 번이라도 가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말이다. 최악의 환경, 누구는 지옥이라고도 부르는 그 속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죽음을 가치있게 다루려는 그녀의 태도와 영업방침은 결국 그녀를 포르스 장의사로 만들어주었다.
성격



[감성적인] [친절한] [말수가 적은]



기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작은 장례식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장례식은 기본적으로 한국식으로 진행하나, 개인의 종교나 국적에 따라 원하는 장례를 최대한 구현하려 한다고.
-사고로 한 쪽 눈을 잃은 이후, 늘 안대로 가리고 다닌다. 의안을 구입할 여건이 안되었기 때문에, 안구의 형태만 유지할 수 있도록 검은 구체를 넣어놓은 상태.
-입고다니는 옷은 상복이다. 반바지인 이유는 활동성을 위한 타협이라고. 장례절차와 관련된 모든 일을 혼자 해야하기때문에, 긴 정장바지는 불편하다고 한다.
-항상 예의바르며 대화하는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자주 운다. 엉엉 소리를 내서 우는 것이 아니라, 멍하니 눈물을 흘릴 때가 많다. 상실의 슬픔은 아무리 겪어도 무뎌지지 않는 감정이라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안색이 좋지 않으며, 건강 역시 좋지 않다. 심할 때는 종종 쓰러지는 모습도 보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은 거절한다.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았으나 두 분 모두 춘화가 20살이 되던 해에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교체 시기를 놓쳤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