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러분이 행복한 것은, 의무입니다! "
FORE
불행
이름 허니버니 / Honey Bunny
성별 남성
나이 27
키 / 몸무게 177cm / 52kg
혈액형 / 생일 Rh null / 12월 31일
구역 B3
★★★★★
소지품
부적, 붕대, 반창고, 가위, 작은 칼
B3
★ 체력
★힘
★★★ 지능
★★★★ 관찰
운

재능



불행.
말 그대로 불행을 몰고오는 존재이다. 그의 생에는 불행과, 불운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가 손을 대는 모든 것들은 망가지고, 엉망이 되어버린다. 그의 행적은 꽤나 유명하다. 걸어다니는 것 만 으로도 불행을 몰고다니는 남자. 단순히 횡단보도를 걷기만 해도 어디선가 차가 날아와 그를 치고 갔고, 그가 잠깐이라도 머무는 호텔은 화재에 휩쌓이고 만다. 하루가 멀다하고 온갖 불행에 시달려, 몸이 성할 날 또한 없다. 숨쉬는 것 또한 죄악이어, 가만히 서있기라도 한 날에는 뱀이 와서 그의 다리를 물고간다.
그 뿐이랴.
그와 연관이 된 사람들은 모두 온갖 사고와 사건에 휘말려 죽거나, 큰 화를 입었다. 깊게 연관이 될 수록 더 큰 불행에 시달리고 마는 것이다. 이는 저주일까, 축복일까.
이러한 그의 인생을 높이 산 T.C.O는, 그를 "포르스 불행"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성격



광기어린 / 집착이 심한 / 미련을 두지 않는 / 행복 예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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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노송나무, 불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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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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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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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는 크고 작은 흉터들이 가득하다. 양 다리에는 커다란 화상이 자리잡고 있고, 목에는 절취선 같은 자상이 남아있다. 그 외에도 자잘한 찰과상, 타박상이 있다. 대부분이 사고로 인해 생긴 것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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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굉장히 마른 몸을 유지하고 있다. 제대로 못먹어서 마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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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구해온 부적을 저의 머리에 붙이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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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백발에 붉은 눈. 약간은 불그스름한 피부. 이따금 색소가 옅은 금발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빛때문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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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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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 불행한 그에게 돌아갈 곳이 있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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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LIKE :: 부적, 행운의 아이템, 불운을 쫓을 수 있는 모든 것
DISLIKE :: 불행, 누군가의 관심,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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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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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실실 웃고있다. 나사빠진 사람마냥 웃고있는 모습은, 조금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아무리 과한 불행이 오더라도 그는 항상 웃는다. 웃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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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행복은- 의무입니다!" 와 같은 말들을 자주 내뱉는다. 타인에게 행복을 강요하며, 자신과 가까워지지 말 것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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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쓰는 것은 반말. 존댓말을 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무언가 일이 있을 때만 쓰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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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상처를 긁는 버릇이 있다. 작은 불행으로, 혹여 다른 불행을 막을 수 있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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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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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깊게 엮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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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태도 딱히 좋은 편은 아니다. 힘도 약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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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하나 빠진 고장난 인간. 그 말이 맞을 것이다. 애초에 모든 인생이 불행에 잠식된 이가, 어찌 멀쩡히 살아가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