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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

★★★★★

★★★★★ 지능

★★★★ 관찰

★★★

★★★★ 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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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상 결렬이야, 잘 가라고 "

​FORE

마피아

이름  테오도르 S. 피츠제럴드  / Theodore Simon Fitzgerald


성별  남성

나이  44


키 / 몸무게  190cm / 81kg


혈액형 / 생일  RH+B / 1월 20일


구역 B1

★★★★★

지품

손목시계, 지갑, 담배, 라이터

금으로 된 기념주화,

콜트 싱글액션 리볼버, 총알 5정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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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심장

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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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체 간부입니다. 'CEO 겸 테러리스트 겸 록스타' 같은 수식어로 설명 가능한 사람들이죠.

이들은 상상도 못 할 수익을 내는 거대 기업체를 움직입니다. 하지만 현명한 기업 전략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아닙니다.

이들의 사업 기반은 도박과 마약, 협박, 공포, 그리고 살인에 기반을 둡니다.

그들의 방법은 매정하고 그 방식은 잔혹하며 순전한 악의 심리를 가졌죠. 바로 범죄 조직의 수괴입니다.

-인사이드 크리미널마인드 : 범죄의 심리학 中

 

지하에서 'The Serpentes (서펜티스)'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조직은 지하세계에선 쉽게 얻기 힘든 많은 종류의 물건을 밀반입, 유통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는 범죄형 거대 기업체입니다.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지만, 손에 넣기 어려운 거의 모든 종류의 물건을 취급하지요. 작게는 불법 무기부터, 크게는 수술에 필요한 혈액이나 장기까지. 그들이 이를 얻는 방식은 아주 비밀스럽고, 또 아이러니하게도 아주 관대합니다. 취급하는 모든 물건은 층수를 내려가 최하층민을 위한 물품이 될수록 값이 싸지는 기묘한 양상을 보이며, 

 

'없는 사람들에겐 더 받지 않겠다.' 라며 너스레를 떨듯 말을 하는 이 범죄 조직의 수장은 B1 층에 거주하는 포르스 마피아, 테오도르 S. 피츠제럴드. 바로 이 사람입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선행을 위한 범죄란 동화 속에나 나올 이야기 라는 것을. 

아무리 이 조직이 최하층민들에게 관대하고, 갖은 더러운 일을 대신해 주는 이미지로 자신들을 포장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이 취급하는 모든 물건들이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유통 되었을지를 깊게 상상하면... 그들을 향한 욕지기가 치밀어 오르는 게 당연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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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궂은, 소탈한, 뒤틀린

 

▶[짓궂은]

 

그는 기본적으로 짓궂고 장난기가 많은 편입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흥미나 재미를 느끼고, 이는 사람에 대한 흥미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의 눈에 '흥미로운 사람' 으로 인식되고 만 이상 그의 장난이나 깐족거림을 피하기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며, 남들 하는 일에 사사건건 엮여 들려는 심산을 보이면서도 이게 정말 악의를 품고 남을 괴롭히려는 마음으로 이루어지진 않을 거란 점은 그의 짓궂음의 희생양이 될 타인에겐 재앙처럼 다가오는 점이기도 합니다.

 

▶[소탈한]

 

그는 눈으로 보이는 인상보단 굉장히 소탈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거대 조직의 수장이며, 또한 나고 자라길 B1층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면모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분명 그가 몸에 걸치고 있는 옷과 구두는 명품이지만, 그의 행동거지나 하는 말 등에선 무게감이나 진중함을 찾는 건 무의미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는 남들에게 어려운 모습으로 비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겐 그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답지 않은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자리에 비해 자신을 낮추는 데에 능하며, 조직의 많은 사람에게 그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게 나은 사람' 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뒤틀린] 

 

그는 상기 설명한 대로 대단한 범죄 조직의 수뇌라기보단 적당히 나잇값 못하고 남 놀리길 좋아하는 옆집 아저씨 같은 성격을 취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요.

하지만 그의 직업과 하는 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근본은 뒤틀려있습니다. 내부에 기저해 있는 광기를 즐거운 모습으로 표출하고 있는 사람. 그의 성격은 그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그는 파멸과 공포를 공상하기도 하며, 이를 딱히 숨기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간혹 보이는 그의 범죄자적 면모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쉽게 기시감을 느끼고, 거리를 둘만 한 일면이 되기도 합니다.

 

그는 일반인과 동일한 상황에 놓였을 때, 평범한 사고체계를 가진 사람이라면 하지 않을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의 내면의 악한 면모가 시키는 대로, 그의 마음이 닿는 대로 말입니다.

 

예를 들면, 남을 죽여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그는 실행에 옮기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양심의 가책은 길지 않을 것이며, 남들 앞에서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웃는 낯으로 대하게 될 것입니다. 그를 막을 사람이 없다면 언젠가 그는 무언가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그가 지난 44년을 살아왔던 방식이니까요. 

 

이것이 그에게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에 충분히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며, 평생토록 기억하여 추모하기도 합니다.

단지 그가 가진 도덕 기준은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낮고, 스스로의 양심이 거는 행동의 제약이 적은 편이라는 사실은, 그라는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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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가지고 다니며 손에서 놀리고 있는 금으로 된 기념주화는 먼 옛날 지상에서 열렸던 어느 나라의 국경일 축제를 기념하여 정부에서 발행했던 기념주화입니다. B1 층에서 어렵사리 이를 얻게 된 그의 어머니는 지하에서 사는 내내 가본 적도 없는 그 축제를 상상하며 기념해왔고, 이는 아들인 테디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어머니의 부고 이후로 자신의 물건이 된 이 기념주화를 그는 '지상과 자신의 연결고리' 처럼 여기며 소중히 대하고 있습니다. 가본 적 없는, 가지 못하는 지상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그리움을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 미들네임인 '사이먼[Simon]' 으로 불리는걸 싫어하는 이유는 이것이 그와 그의 어머니를 매정하게 버려버린 아버지의 이름을 따와 지어진 것이기 때문이며, 그는 이 이름을 끔찍하게 경멸하다가도, 자신들을 버린 남자의 이름을 뱃속의 아들에게 붙인 어머니를 생각하여 그나마 남들에게 감추진 않는 수준으로 겨우겨우 감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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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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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의 어머니는 B1 층의 주민으로 지하인들 중에선 부유한 축에 속하며 살아왔지만, 테디의 생부는 아직 테디가 태어나기도 전에 B4 층에 또 다른 가족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최하층 행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아래층으로 자진해서 내려간 생부는 테디의 일생동안 B1층으로 돌아오는 일도, 연락이 닿는 일 조차 불가능 했습니다.

 

테디가 그런 생부에게 느끼는 감정은 어찌 보면 원망이며, 어찌 보면 흥미라고 부르기에도 적절했습니다. 그가 새로이 만났다는 가족이 대체 누구길래? B4 층은 대체 어떻길래 자신들을 버리고 떠나기까지 해야 했나? 이는 그의 유년 시절을 온통 차지하던 궁금증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없어진 아버지를 다시 보자는 일념하에서 하층과 자신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하층에서 만연하다는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었죠.

 

청년 시절의 그는 가진 모든 방법을 이용해서 하층의 범죄자들과 연락을 취했습니다. B1 층의 주민으로서 상대적으로 자본이 있고, 교육과 행동에 받는 제약이 적었던 그가 범죄 카르텔에서 중심부를 차지하게 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신뢰를 내비치는 사람들을 모아 조직을 이루었습니다. 불법적인 물건을 유통하며, 최하층의 사람들에겐 마치 베풀기라도 하는 것마냥 조직의 이미지를 구축했죠.

지하인의 희망을 가장하는 것, 그래서 B4 층의 사람들이 스스로 조직을 찾도록 만드는 것. 이런 식으로 모든 하층민이 이 범죄 조직의 손을 빌리게 된다면 그는 어렵지 않게 자신의 아버지를 붙잡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도망친 아버지를 붙잡아 복수 어린 흥미를 해소하기 위한 커다란 덫을 만들었습니다.

 

이 덫의 이름은 'The Serpentes (서펜티스)'. 조직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거대한 독사가 층 전체에 독을 풀어내며 서서히 한 사람을 향해 숨통을 조여들고 있습니다.

아직 친부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그의 이런 목적은 계속해서 진행 되고있으며, 개인을 향한 사사로운 복수심이 이토록 큰 조직을 일구어냈다는 점에서..

 

그가 가진 '포르스 마피아 ' 의 재능은 단지 이름뿐인 재능이 아니라는 증명이 되기도 합니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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